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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저평가 우량주 찾는 방법: 다트전자공시로 유망주식 알아보기

by 디디+ 2020. 5. 30.

 

 

최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하였습니다. 예금금리는 거의 0%에 육박하고 있어서 새로운 투자처를 다들 찾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금 가격과 달러 가격은 점점 올라가서 지금 사기엔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고,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부담스럽고 해서 주식으로 많이들 몰리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투자전문가들이 이 시기에 좋은 주식을 골라 장기투자하면 좋을 것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지금처럼 주식 가격이 떨어지고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좋지 않을 때, 잘 선택해서 장기 투자하면 삼성전자 같은 주식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주식을 골라야 좋을까요? 저와 함께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방법 알아보고, 4차산업혁명에 주목받을 종목들을 함께 알아보아요.

 

 

주식가치평가에 빠질 수 없는 PER,PBR,ROA

 

저평가 우량주를 찾기 위해서는 주식 가치를 잘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알아둬야 할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PER, PBR, ROA입니다. 각각의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들어가면 각 기업의 분기별 재무제표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순자산, 당기순이익 등등 보실 수 있답니다.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그럼 본격적으로 각각의 지수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① PER(주가 수익 비율)

 

PER는 주가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가격/주당순이익). 여기서 주당순이익은 회사의 순이익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A회사와 B회사의 주가가 10000에 형성되어 있는데, A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1000원, B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20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A회사의 PER는 10으로 높고, B회사의 PER는 5로 낮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저 PER 주가 좋습니다.

 

하지만 저 PER를 무조건 적으로 추종해서는 안됩니다. 주가에는 순이익뿐만이 아니라 회사의 성장 가능성 등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으니까 말입니다. 또한 업종에 따라서도 적정 PER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업종 회사끼리 비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설비와 투자자본이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군은 상대적으로 순이익이 적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PBR(주당 순자산비율)

 

PBR은 주당 순자산비율로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주가/주당순자산) 여기서 주당순자산은 총자산중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BR은 낮을수록 수익력과 성장성이 좋습니다. 주당순자산이 높을수록 PBR이 낮아지는데 이 말은 즉 기업이 수익을 많이 내고 있고 그만큼 성장성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언택트 산업 또는 5G 산업의 발전들은 생산시설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PBR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산업에 따라 차별적으로 수치를 평가하는 게 중요하겠죠?

 

③ ROA(기업자산수익률)

 

기업 자산 수익률로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수익을 발생시켰는지를 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치가 높을수록 이익이 높습니다.

 

ROA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 수익률이 꾸준히 좋은가입니다. 순이익이 떨어질경우 수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ROA 역시 업종에 따라 기준값이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설투자가 필요한 제조업에 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언택트 산업 쪽이 ROA가 높습니다.

 

 

기업의 기대실적 파악하기

 

주가는 미래의 흐름을 예측해서 빨리 가격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향후 회사의 가치가 반영됩니다. 향후 주가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대실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를 통해 볼 수 있는 기업보고서나 재무제표, 사업보고서로 살펴볼 수 있고요. 아니면 여러 증권사에서 분석한 종목 분석 리포트를 찾아서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셔서 리서치를 클릭하시면 여러증권사에서 분석한 내용을 통합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finance.naver.com/research/company_list.nhn

 


참고로 기업의 분기별 실적 발표 일자를 알려드리면요.  각 분기별 종료일로부터 45일이 되기 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1~3월은 보통 5월 15일 전에 나오고, 4~6월은 8월 15일 전, 7~9월은 11월 15일 전이고 다만, 10~12월은 감사보고서가 나와서 감사 종료일 기준으로 90일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주목해야 하는 산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언택트가 아니라 디지털 컨택트의 시대라고 합니다. 비대면거래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산업들이 활발해진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성행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 인터넷 뱅킹뿐만이 아닌 원격진료, 영상회의 등 넓게 뻗쳐 나갈 것이죠.

 

 

우리나라 역시 한국판 뉴딜정책을 실시하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기존의 온라인 기반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 텐센트 등을 제외하고 어떤 산업에 주목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로는 5G 관련 업종이 있습니다. 5G 장비업종 같은 케이엠더블유, RFHIC 이 대장주입니다.

 

 

두번째로는 데이터 센터입니다. 데이터의 위워크화라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해외 대표기업으로는 에퀴닉스, 아메리칸 타워, 크라운 캐슬이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온라인 결제 산업입니다. 현재 온라인으로 많은 것을 구매하는 행태를 보면 온라인 결제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표적으로는 한국 사이버결제, 엔씨소프트, 다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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