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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시리즈]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요? -1편-금본위제

by 디디+ 2020. 5. 8.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요?

-1편-금본위제의 시작

 

안녕하세요 디디입니다.

오늘은 달러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기축통화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를

의미합니다.

 

역사적으로 기축통화의

시초는 파운드입니다.

현재는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는데요.

이제 그 배경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알아보겠습니다.


1816년,

금본위제도영국에서 시작되다!

 

1800년대 초반, 유럽의 패권은

영국에게로 넘어 갔습니다.

 

 영국은 이 당시 여러나라를

식민지화 시키면서 많은

금을 보유하고,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영국이 지폐의 실용성에 대해

생각해 내어, 유통하려 하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금본위제를

최초로 도입하게 됩니다.

 

영국 금본위제

어느 나라의 화폐의

가치를 금의 가치에

고정시켜 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40파운드=1온즈

와 같은 가격을 형성시켜

놓은 것입니다.

 

영국은 금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폐 또한

많이 만들 수 있었고,

 

금본위제는 영국을 중심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실제로 영국이 금본위제를

체택하고 난 후,

다른나라들도 금본위제를

채택하였습니다.

 

하지만, 1867년에 영국파운드 중심의

금본위체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합니다.


1차 세계 대전 후에

약해진 영국, 성장한 미국

 

경제 패권까지 장악한 영국이

1차 세계 대전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록 1차 세계대전

승전국이었지만 말입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전쟁을 하기 위해

지니고 있는 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금본위제는 환율고정제입니다.

즉, 금 한돈=35파운드

식으로 가격이 고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지니고 있는 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자

금본위제를 일시 정지 시키고,

통화량을 증대시켰습니다.

 

영국은 국채를 판매하여

파운드를 확보하였고,

미국에서 군수물자를 도입합니다.

 

참고로 1차 세계대전은

유럽을 중심으로 일어난 것이고,

미국은 전쟁에 대한 관망적인

태도를 가졌었으며,

뛰어난 생산량을 바탕으로

엄청난 군수물품을 수출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영국은 때로는,

가지고 있던 금을 팔아

군수물자를 조달하고,

미국으로부터 대출도 받았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난 후

영국은 미국에게

엄청난 부채가 생겼습니다.

 

부채상환을 위해, 영국은 미국에게

금으로 부채상환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미국은 엄청난 금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운드 가치 하락

이렇게 파운드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고

미국은 세계 강국이 되어 갑니다.

 

사실, 일시정지 했던 금 본위제를

전후에 복귀시키고자 노력하였으나,

업친데 덮친격으로

1929년 대공황이 오고 맙니다.

 

늘어난 통화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수출산업의 침체 등으로 인해

1931년 금본위제를 완전히

포기하게 됩니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경제패권이 넘어간 후,

어떻게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는지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

  2)브레튼우즈 체제

 3)오일쇼크와 페트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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